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하이트진로 본사를 점거해 고공 농성에 돌입한 데 대해 온갖 불법행위로 법치주의를 유린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7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을 숙주로 삼아 대한민국을 망치는 '연가시'가 바로 오늘날 민주노총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특히 조합원들이 시너를 반입하고 투신하겠다며 공권력을 협박하고 있는 행태가 노동운동인지, 도심 속 테러리즘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해 이를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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