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방한한 빌 게이츠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 이사장과 만나 세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관계를 제안했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한국이 전 세계적 보건 증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게이츠 이사장께서는) 개발도상국에 백신과 치료제 개발과 공급에 진력을 해오셨습니다. 우리나라가 수준 높은 바이오 헬스 기술을 계속 구축해 나가면서 세계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게이츠 이사장님의 재단과도 내실 있는 협력 관계를 갖고 싶습니다.
[빌 게이츠 /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이사장]
대통령께서 바이오 분야 혁신에 대해 방점을 두고 계신 것을 높이 평가합니다. 이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또 선진국, 나아가 개도국들의 삶에도 아주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재정 지원을 통해 정부 차원에서도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고, 그뿐만 아니라 대학이라든지 비영리단체, 기업을 통해 우리가 전 세계적인 보건 역량을 기르는데도 많은 파트너십을 발휘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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