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수도 카이로 인근 교회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각 14일 오전 9시쯤 카이로와 인접한 기자 주 임바바에 있는 콥트교 '아부 시파인 교회'에서 예배 도중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지금까지 최소 41명이 목숨을 잃었고 45명이 부상했다고 보건부는 집계했습니다.
화재 발생 당시 교회에는 신자들이 예배를 보고 있었으며, 2층에서 에어컨의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불이 나면서 엄청난 양의 연기와 가스가 발생했고, 3층과 4층에 모여 있었던 사람들이 아래층으로 몰려 내려가면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피해가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815142123377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