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통령 관저공사 의혹' 국정조사 요구서 오늘 제출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관저 공사 일부를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업체가 수주했다는 의혹 등과 관련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오늘(10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원내대책회의 브리핑에서 "관저 공사 관련 특혜 의혹이 까도까도 나오는데, 국민의힘 사정으로 소관 상임위인 국회 운영위원회가 열리지 않고 있다"며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계획을 밝혔습니다.
요구서는 재적의원 4분의 1, 즉 75명 이상이 동의하면 제출할 수 있으며 실제 국정조사가 이뤄지기 위해선 재적의원 과반 출석, 과반 찬성이 있어야 합니다.
민주당이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한 만큼, 단독으로 국정조사를 밀어붙일 수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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