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에 있는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투석병원 환자 등 5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20분쯤 경기 이천시 관고동에 있는 4층짜리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뒤 뿜어져 나온 연기가 위층에 있던 신장투석병원으로 올라가면서 투석 중이던 환자 네 명과 간호사 한 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또 다른 환자와 병원 직원 등 42명도 연기를 마시는 등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한 시간여 만인 오전 11시 반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3층에 있던 스크린 골프장에서 철거 작업을 진행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성호 (seongh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806011228198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