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어제(4일) 호주 캔버라에서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국방·방산 협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양국 국방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한·호주 외교·국방 장관회의 등 정례협의체를 통한 협력을 강화하고, 역내 양자·다자 연합훈련, 국방과학기술, 우주영역, 방산분야에서의 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말스 장관은 향후 10년간 호주 국방력을 증강하는 과정에서 우방국인 한국과의 국방·방산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내일 호주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한화디펜스 K-9 자주포 공장 소재지이자 말스 장관의 지역구인 질롱시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앞서 한국은 지난해 12월 호주와 최대 1조 900억 원 규모의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맺었고 현재는 보병 전투 장갑차 레드백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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