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낮 인천 서구 원창동 북항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난 불이 13시간여 만인 오늘 새벽 1시 50분에야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8개 업체의 공장과 창고 등 건물 13개 동이 완전히 탔습니다.
불이 난 곳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건물이 밀집해 있는 데다 내부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한때 주변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헬기와 고성능화학차 등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소방은 화재 원인 파악과 함께 정확한 피해 상황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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