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총통, 구축함 승선해 중국 침공 대비 훈련 참관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구축함에 승선해 자국의 군사훈련을 참관했습니다.
차이 총통은 어제(26일) 대만 북동부 이란현 앞바다에서 지룽급 미사일 구축함에 승선해 연례 군사훈련인 한광의 실탄 사격 훈련을 지켜봤다고 대만 중앙통신사가 전했습니다.
한광훈련은 대만이 중국의 침공 상황을 가정해 매년 실시하는 군사훈련으로, 월요일(25일) 시작된 올해 훈련은 29일까지 닷새간 이어집니다.
한편, 한광 훈련 첫날인 월요일 중국 군용기가 2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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