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법인세 인하가 '부자 감세'라는 야권의 비판에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대정부질문에서 일부 대기업에만 감세한 것이 아니라며 중소, 중견 기업에도 대대적인 감세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보면 중소, 중견 기업에 대한 감세가 더 많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또 소득세 감면과 관련해 중하위 소득구간에 있는 분들께 혜택이 더 많이 가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고소득층을 상대로는 너무 많은 세금 감소가 이뤄지지 않도록 연 소득 1억 2천만 원 이상의 고소득층에게 근로소득공제 금액을 줄이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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