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번 주 중 시진핑과 통화 예상"..."미국 경기침체 빠지진 않을 것" / YTN

2022-07-26 5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 중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의회의 반도체 지원법 처리를 촉구하는 회의가 끝난 뒤 이번 주 중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통화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을 받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것이 자신의 예상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그것이 나의 예상입니다. 정해지면 알려주겠습니다.]

이번 반도체 관련 회의는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걸린 탓에 화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에 계류된 반도체 지원법안이 물가 상승 억제 등 경제는 물론 국가안보를 위해서도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의회가 법안을 통과시켜 자신이 서명할 수 있도록 백악관에 보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국, 인도, 한국, 유럽이 자국 반도체 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반도체 업계에 520억 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의 이 법안은 상원이 초당적 합의안을 만들어 이번 주 중으로 처리한 뒤 하원에 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법안은 반도체 기술 경쟁에서 중국을 억제하고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늘리려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경기 전망과 관련해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생각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업률은 3.6%인데 이는 역사상 최저수준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여전히 투자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장률이 떨어지겠지만 경기침체를 보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원배입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726102600106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