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국 신설에 반발하는 총경 회의 참석자들에 대한 강경 조치를 둘러싸고 여야의 공방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군부독재로 회귀하려 한다고 공세 수위를 높인 반면, 국민의힘은 야당이 공안통치라고 선동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박형수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행안부 내 경찰국 설치는 경찰수사의 중립성이나 경찰 장악과는 하등의 관련이 없다. 윤석열 정부의 합법·타당한 정책에 대해 공안 통치라고 과장하고, 지휘부의 지시를 어긴 경찰서장들에 대해서는 마치 민주투사라도 되는 것처럼 치켜세우는 민주당의 행태는 경찰을 선동하고 나아가서는 국민을 선동하는 것이다.]
[오영환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인사 조치를 통해 살아있는 권력의 힘을 과시하려는 치졸한 대응일 뿐입니다.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더니 내로남불에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은 한술 더 떠 전국 총경회의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이 나설 사항은 아니라면서도 또 다른 압박성 발언을 이어간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군부독재로 회귀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면, 경찰국 신설에 대한 국민의 우려에 대해 직접 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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