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안심전환대출로 내년 가계대출 변동금리 비중 5%p↓" / YTN

2022-07-24 27

정부에서 추진하는 안심전환대출이 차질 없이 공급되면 은행권의 가계대출 변동 금리 비중이 크게 떨어질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오늘(24일) 국내 통화·금융 당국 수장들과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금융부문 민생 안정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높아진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부가 주택금융공사에 천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한국은행도 천2백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와 한은이 내년에 안심전환대출을 4천억 원 이상 추가로 출자해 가계부채 구조 개선 작업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까지 45조 원 규모의 안심전환대출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면 올해 5월 77.7%였던 가계대출 변동금리 비중이 72.7%까지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추 부총리는 저금리 전환대출과 새출발기금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부담도 줄이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오늘 회의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취임 이후 처음 갖는 자리로, 새 정부의 경제·금융 수장이 한자리에 모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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