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휴양림서 산악회원 31명 말벌떼 공격 받아
전남 해남의 한 휴양림에서 60~80대 산악동호회원 수십 명이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늘(19일) 오전 11시 반쯤 해남군 계곡면 한 휴양림 쉼터에서 산악회 회원 31명이 말벌떼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얼굴과 몸 등에 벌을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인근에 벌집이 있는지 모르고 점심을 먹다가 벌떼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벌집을 제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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