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입장 거부되자 난동부린 주한미군…체포해 인계
주말 클럽에 놀러왔다가 입장이 거부되자 난동을 부린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18일) 클럽 앞에 설치된 출입자 관리용 지문인식 기계를 부순 20대 주한미군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체포한 뒤 미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17일) 오전 6시 20분쯤 서교동의 한 클럽에서 들여보내주지 않는다며 난동을 피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A씨를 미 헌병대에 인계했고, 추후 일정을 협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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