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쿄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강제노역 배상문제 논의

2022-07-17 6

오늘 도쿄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강제노역 배상문제 논의

오늘(18일) 오후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립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공식 방문하는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회담을 갖습니다.

한국 정부가 한일 관계 회복을 중요 국정과제로 내건 가운데 일제 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 배상 문제가 이번 회담의 실질적인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양국 민간 교류 확대 방안과 한일·한미일 대북 공조를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 장관은 모레까지 일본에 머물 예정이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면담 일정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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