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박진, 18일 방일해 기시다와 면담 조율중"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는 18일 취임 후 처음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예방하고,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박 장관이 방일하면 하야시 외무상과 회담에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 등 양국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지난 8일 숨진 아베 신조 전 총리에 대한 조의도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NHK는 "지난 5월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한일관계 개선에 의욕을 보인다"며 "박 장관이 이번 방문에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를 어떻게 설명할지가 초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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