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전 총리 가족장 엄수…국가최고훈장 수여 결정
유세 도중 총에 맞아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장례식이 오늘(12일) 낮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한 사찰에서 가족장으로 엄수됐습니다.
가족장은 아키에 여사가 상주를 맡은 가운데 가족과 친지, 지인, 그리고 기시다 후미오 총리 등 주요 인사 몇몇만 참석한 채 진행됐습니다.
장례식이 끝난 뒤 운구차는 아베 전 총리가 생전 활동했던 총리 관저와 국회, 자민당 본부 등을 돌며 마지막 작별 인사를 했고, 이후 화장시설로 향했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아베 전 총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일본 국가최고 훈장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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