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리 관저 인근서 시민 분신…"아베 국장 반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을 엿새 앞두고 국장에 반대하는 시민이 총리관저 인근에서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오늘(21일) 오전 도쿄의 총리관저 인근 도로에서 한 남성이 "국장 반대"라고 말하고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습니다.
이 남성은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 국장에 대한 반대 의견은 60%를 넘어섰으며, 오는 27일 국장이 열리는 시간에는 반대 시위도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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