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이드 살해 전 경찰관에 "민권 침해"…징역 20년형
체포과정에서 과잉진압으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숨지게 한 전 경찰관에게 민권 침해 혐의가 적용돼 징역 20년형이 추가로 선고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연방지방법원은 현지시간 7일 전 미니애폴리스 경찰관 데릭 쇼빈이 플로이드의 목과 등을 무릎으로 짓누르고 살려달라는 호소를 무시했을 때 그의 민권을 침해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쇼빈은 지난해 6월 플로이드에 대한 2급 살인 등의 혐의로 22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며, 앞으로 살인 혐의로 받은 형량과 민권 침해 혐의로 선고된 형량을 동시에 복역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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