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파출소 화살총 습격 사건에 부실하게 대응한 소속 팀장급 경찰관이 대기발령 조처됐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오늘(5일) 봉산파출소 A 팀장을 본서 경무과로 대기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A 팀장과 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은 지난달 30일 새벽 복면을 한 20대가 파출소에 화살총을 쏘고 달아나는 상황에서 현장 대응을 부실하게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관들은 총소리에 놀라 10분가량 책상 밑으로 숨고, 112로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12시간 만에 붙잡힌 20대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외국에 나가 살기 위해 돈이 필요했다며, 은행을 털려고 파출소를 대상으로 시험 삼아 연습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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