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렬 "성희롱 논란 깊이 반성…친대기업 평가는 오해"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지적에 대해 "너무 죄송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 후보자는 오늘(5일) 서울 공정거래조정원에서 진행된 공정위원장 후보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당시 만취 상태였고 그게 뼈아픈 부분이라며 낙마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송 후보자는 재벌 친화적이라는 평가에 대해 "중소기업과 소비자 보호, 독점 금지, 재벌 규제라는 공정거래법의 세 가지 축은 변한적 없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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