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김철희 / 사회부 기자
■ 출연 : 김철희 / 사회부 기자

야행성·국지성 호우에 강풍까지..."다음 주가 더 걱정" / YTN

2022-07-01 93

■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철희 /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밤사이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복구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다음 주에도 많은 비가 예보돼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비 피해 상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철희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십니까?


지금은 일단 비가 대부분 그쳤죠. 그런데 어젯밤까지 비가 많이 왔고 주택가 피해가 있었던 모양이네요.

[기자]
어젯밤을 기점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모든 지역의 호우특보가 해제됐는데요. 하지만 특보가 해제되기 전까지는 곳곳에서 비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YTN으로 들어온 관련 제보 영상 보시면서 피해 상황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지금 영상은 오늘 새벽 촬영한 경기 하남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모습입니다.보시는 것처럼 주차장 전체에 물이 찰랑거릴 정도로 찼는데요. 미처 차를 빼지 못했는지 은색 차량 한 대가 덩그러니 세워져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다음 영상 보시겠습니다. 서울 아파트에서도 비 피해가 있었는데요. 어제저녁 7시쯤 굵은 장맛비가 쏟아지던 당시 서울 자곡동 아파트에서 촬영한 영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 보시면 아파트 단지 안 계단을 타고 흙빛 빗물이 콸콸 쏟아지고 있는데요. 제보자는 아파트 단지 안 바닥들에 온통 물이 고여 큰 불편을 겪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경기 수원시 영화동에서 들어온 제보영상입니다. 계단 아래, 그러니까 반지하 집 복도에서 주민들이 빨간 바가지를 이용해 연신 물을 퍼나릅니다. 이미 물은 슬리퍼 위까지 차 있는데요. 바로 맞은편 집 주민 역시 밖에 나와 있는 모습이 나와 있습니다. 소방 대원까지 나서 함께 물을 빼고 있습니다. 영상이 촬영된 것은 어제저녁 8시쯤인데요. 갑작스레 불어난 물 때문에 반지하 복도는 물론 상가 건물 1층까지도 물이 들어찼습니다. 결국 주민들은 집을 떠나 임시 대피소로 몸을 옮겨야 했다고 하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제보자 : 사람들이 잠을 잘 수 없으니까 피해자들이요. 유스호스텔 다 모인다고 거기서 취침이랑 그런 거 다 해결해 주려 시에서 다 잡아줬... (중략)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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