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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진형 앵커
■ 출연 : 박서경,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해외 방문의 하이라이트인 한미일 정상회담을 마무리짓고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북 강경 대응책 등 안보 문제와 경제 협력에 중점을 두고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 이제 공식 일정이 하루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이번 참가의 의미와 또 남은 일정 등을 대통령실 출입하는 박서경 기자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시죠. 오늘이 이른바 빅데이였습니다.
먼저 앞서 저희가 설명해드렸던 나토 동맹국 파트너국 정상회의가 조금 전에 끝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아직 확실하지는 않은 거죠?
[기자]
지금 방금 보셨듯 어젯밤 10시 반부터, 우리 시각 10시 반부터 지금 나토 정상회의가 시작됐는데 이게 비공개 회의라서 아직 어떤 발언이 오갔는지 그리고 지금 종료가 됐는지는 정확히 확인이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 때문에 저희가 취재가 되면 이 부분은 다시 말씀드릴 거고요.
윤 대통령이 아까 말씀하셨지만 3분 정도 다른 정상에 이어서 발언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여기서 어떤 발언이 나왔는지도 알 수가 없는 상황인데 윤 대통령이 앞서 도어 스테핑에서 기자들과 나눈 대화를 토대로 유추는 해 볼 수 있습니다. 포괄적 안보를 굉장히 강조했거든요.
안보 개념이 정치, 군사적 안보에서 공급망을 포함한 경제 안보 포괄적 안보로 바뀌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 때문에 특정 지역 동맹만으로는 안보 위기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참석도 이런 이유로 이루어졌다고 얘기했는데요. 인도 태평양 지역과 나토의 긴밀한 상호 협력이 더욱 중요한 때가 됐다고 했습니다.
이외에도 북한 비핵화에 대한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나토 정상회의에 앞서서 아주 큰 관심을 모았던 것이 한미일 3국 간의 정상회담이 아니었겠습니까? 무려 4년 9개월 만이다, 이렇게 저희가 여러 차례 알려드렸는데 이 자리에서도 역시 안보 정세 이런 것들이 핵심 의제였겠죠?
[기자]
세 정상은 북핵 문제가 동아시아와 국제사회에 위협이 된다는 점에 공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보 협력의 수준을 높이는 방안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 (중략)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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