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회 정상화시킬 것…의장 단독선출 불가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정상화를 위해 국회의장을 불가피하게 민주당 단독으로 선출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현영 대변인은 "법사위원장을 양보하겠다고 한 만큼 국회를 정상화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민주당 비대위 논의 결과를 전했습니다.
비대위에서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원 구성 협상을 뒤로 미루고 끝내 필리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런 비상 상황에 웬 생뚱맞은 필리핀 특사활동인지 모르겠다"며 "민생 뺑소니에, 누가 여당이고 야당인지 헷갈리는 역대급 주객전도"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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