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유한한 개혁동력을 적재적소에 써야 한다며, 당이든 정부든 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백범 김구 선생 제73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개혁동력은 항상 유한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일 첫 회의를 여는 당 혁신위와 관련해서는 80만 당원에 알맞은 운영 체계를 수립해야 한다며, 공천 제도 개혁은 혁신의 일부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핵관'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이 주도하는 미래혁신포럼에 대해서는 먼저 입장을 낼 필요는 없다면서도, 모임의 활동을 보고 얘기할 것이 있으면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윤리위 징계 절차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이 취소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대통령실과 여당의 소통을 윤리위와 엮어 얘기하는 건 정치적 의도가 과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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