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송경철 앵커
■ 출연 : 이종근 / 시사평론가,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해수부 공무원 피격 사건 진상조사 TF를 꾸린 국민의힘이 어제 중간발표를 통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정조준했습니다. 남북 간의 통신선이 끊어져서 대처가 힘들었다는 당시 문 대통령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는데요.
공무원 피격사건에서 원전 문제 등 새 정부 출범 40여 일이 지났지만 신구 권력 갈등은 더 첨예화되는 모습입니다. 정가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단장을 맡고 있죠. 하태경 의원 어제 중간발표를 했습니다. 중간발표에서 문 대통령 책임론을 꺼내들었는데요. 관련 발언부터 들어보시겠습니다.
국민의힘 진상조사 TF가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제기한 쟁점들이 여러 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우선은 이대준 씨가 사망했던 날이죠. 2020년 9월 22일. 그날 상황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의문점을 던지고 있는데요.
2020년 9월 22일 오후 3시 반 정도에 서해상에서, 물론 전날 실종이 됐고 이제 와서 정리를 해 보면. 그리고 다음 날 오후 3시 반쯤에 북한 해역 서해상에서 발견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나서 6시간 뒤인 밤 9시 40분쯤에 결국 사망하는. 총격을 받아서 사망하고 그 이후에 소각까지 되는 그런 과정을 거치는 6시간 동안에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이 드러났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하는 거고. 또 NSC 물론 그 이후가 되겠죠. 방침에 따라서 국방부가 입장을 번복했다, 바꿨다. 이런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이종근]
일단 하태경 의원이 TF팀을 지금 이끌면서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핵심은 이겁니다. 대통령에 대해서 묻는 거예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묻는 네 가지 점을 요약해서 묻고 있는데, 질문이 보고 시점입니다.
그러니까 국방부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잘 정리해 주셨는데 그 과정 속에서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이 첫 번째가 서면보고더라고요. 서면보고가 6시 36분에 이루어지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 보고가 10시 30분에 이루어집니다, 밤. 그런데 그때도 서면보고예요.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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