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장 포함 치안감 이상 전원 사의…"책임 통감"
재작년 벌어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해양경찰청 고위 간부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오늘(24일) 정봉훈 해경청장 주재로 열린 전국지휘관 화상회의에서 정 청장을 포함해 치안감 이상 고위 간부 9명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청장은 이 자리에서 "서해 피격 공무원과 관련해 종합적인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해경은 피격된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한 의도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2년 전 중간수사 발표 때와는 다른 입장을 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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