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한 풍계리 4번갱도 동향에 "관련 활동 감시"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3번 갱도 정비가 끝나고 4번 갱도에서도 새로운 활동이 관측된다는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분석에 대해 군 당국은 말을 아꼈습니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한미 정보당국은 관련 시설과 활동에 대해서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으며,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동향이 포착된 지점은 지난해 큰 비로 도로가 유실된 곳으로, 우리 군은 갱도 주변 도로 복구를 위한 활동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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