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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공수처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지난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앞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해 선거에 개입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수사 착수 8개월 만으로, 다만 국정원장 수사는 해도 기소 권한이 없어 검찰에 공소 제기를 요구했는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의 최종 처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그동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아왔던 부분은 두가지입니다.
먼저 박 전 원장이 지난해 9월 여러 언론 인터뷰에서 "윤우진 전 세무서장 관련 자료가 있다" "잠자는 호랑이 꼬리를 왜 밟느냐, 가만히 있는 게 좋을 것"이라고 한 발언입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당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지난해 9월)
- "글쎄 제가 대통령 출마에 나선 후보로서 이 정부의 공직자하고 논쟁할 그런 생각은 없습니다만 다시 한번 잘 생각해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공수처는 이 발언이 당시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