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장애인단체 관계자들과 면담하며 국회 등원 이후 첫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 의원은 어제 오후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 마련된 발달·중증장애인 참사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며 고인들을 추모했습니다.
이어 단체 관계자들로부터 장애인 인식과 현재 지원 제도의 문제점을 듣고, 개선 방안 모색을 약속했습니다.
이 의원은 당 쇄신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 참석 대신 장애인 관련 일정을 선택했는데, 이는 민감한 정치 현안에서 거리 두기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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