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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한반도 긴장 고조시키는 행위…강력히 규탄"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 NSC 상임위 개최…대응 논의
10시 40분부터 80분 진행…尹 대통령에 논의 결과 보고
대통령실도 오전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보보장회의, NSC를 열고 북한 미사일 도발 관련 대응을 논의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결과를 보고받고, 관련한 지시도 내렸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대통령실 발표, 전해주시죠.
[기자]
대통령실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5일) 오전 10시 40분부터 80분 동안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발사 현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이후 윤석열 대통령 임석 하에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올해 9일에 한 번꼴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점을 지적하면서, 한·미 미사일 방어 훈련을 포함한 양국 확장억제력과 연합 방위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은 알렸습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이번 도발은 윤석열 정부 임기 초 안보태세에 대한 시험이자 도전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하고요,
북한 정권이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 얻는 건 아무것도 없음을 하루빨리 깨닫고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NSC 상임위원회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외교부 박진, 통일부 권영세, 국방부 이종섭 장관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국가안보실 김태효 1차장, 신인호 2차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늘 오전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한강변에서 비공개 일정을 소화하려고 했지만, 북한의 도발 소식에 오전 10시쯤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했습니다.
오늘 북한 무력시위의 정확한 현황과 의도, 우리 정부의 대응 방법과 미국과의 공조 등 관련 내용에 대해 지난달 25일 북한 도발 때와 마찬가지로 대통령실 차원의 브리핑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조은지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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