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성토장 된 유엔 군축회의…"무모한 행동 우려"
북한이 순회 의장국으로 주재한 유엔 군축회의가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한 성토장이 됐습니다.
현지시간 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군축회의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 유럽연합 등 40여 개국은 규탄성명을 통해 "북한이 무모한 행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유엔 결의를 준수해 모든 살상 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을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한대성 주제네바 북한 대사는 "신형 무기 시험은 정기 활동"이라고 반박하고 "미국이 적대 정책을 추구하는 한 국방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군축회의 #무력도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