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의 날' 밝았다...여야 승부처 판세는? / YTN

2022-05-31 26

■ 진행 : 나경철 앵커, 문지현 앵커
■ 출연 : 노동일 / 경희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조금 전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446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 결과에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전문가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노동일 경희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투표하셨습니까?

[노동일]
네, 저는 토요일에 했습니다.


저도 사전투표를 했는데요.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이 집계가 됐는데 전국 투표율 1.7% 지금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치러진 사전투표율이 20.62%로 역대 지방선거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긴 했지만 생각보다는 투표율이 높지 않았다 이런 분석이 있는데요. 이번 선거 최종 투표율, 어느 정도로 예상을 하고 계십니까?

[노동일]
예상하라면 쉽지 않은데요. 역대 최고 투표율 그래서 얼마나 나왔나 봤더니 그렇게 높은 건 아니더라고요. 지난 2018년과 비교해서 0.48% 포인트 그 정도니까 크게 높아지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지방선거 투표율이 보통 대선보다 한참 낮고, 15%포인트 이상 낮고 총선보다도 낮다는 것을 감안하면 높은 사전투표율이죠.

그런데 이번에는 그래도 대선 후에 치러지는 것이고 이른바 대선 연장전이라고 할 정도로 꽤 관심들이 높아서 그래도 60%대는 넘지 않겠는가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봅니다.


저희가 앞서 리포트로도 보여드렸지만 투표율이 낮으면 보수 정당에 유리하다,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 정당에 유리하다, 이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이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노동일]
아까 리포트에 나왔지만 누구도 그렇게 장담할 수 없다,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서로 자기들이 자기 지지층 결집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모두 그렇게 얘기하고 있지만 그런 건 아닌 것 같고요.

그런데 속내를 들여다 보면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약간 섭섭한 감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왜냐하면 지난번에 정말 거의 이길 뻔한 선거 아니었습니까, 대선이. 0.7%포인트 차로.

그러니까 그런 걸 살려서 지지자들을 많... (중략)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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