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장예찬 / 전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박창환 / 장안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1대 국회의 전반기 임기가 끝나는 오늘,여야가 새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동시에 사흘 후 본 투표를 앞두고 전국에서 치열한 막판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정치권 이슈, 장예찬 전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그리고 박창환 장안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여야가 우여곡절 끝에 추경안 처리에 합의를 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서로 각자 통큰 양보를 했고 결단을 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사흘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때문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박창환]
그렇요. 지방선거 앞두고 만약에 추경 통과가 안 된다면 자영업자들의 불만을 국회가 감당을 할 수가 없습니다. 결국은 통과는 예정돼 있었다. 다만 지난번 우리가 2월에 1차 추경 있었잖아요. 그 당시에 여야의 목소리가 정권이 바뀌니까 고스란히 반대의 목소리로 똑같이 나옵니다.
그 당시에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은 추경 급하기는 한데 그래도 금액 늘려서 하자. 똑같이 얘기했고요. 다시 지금 야당이 된 민주당이 똑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런 걸 보면 선거 앞두고 서로 자기가 좀 더 기여했다. 이런 표를 의식한 그런 것들이 결국은 처리가 늦어지게 되는 배경 아니냐. 그러니까 1차 때나 2차 때는 서로 선거 앞두고 모양새 갖추기 급급하구나, 이런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그렇군요. 장예찬 단장님은 이번 주 추경안 합의 처리하기로 했잖아요. 어떻게 보셨어요?
[장예찬]
일단 여야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의점을 도출해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고요. 이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서 가능한 민주당이 요구하는 조건, 많이 양보하셔도 된다.
지금 자영업자들이 너무 많이 급한 상황이다라고 특별히 당부하는 경우는 언론 보도를 통해서 또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대통령실에서도 매우 이 문제를 중요하게 바라보고 다뤘던 것 같고요. 이로 인해서 손실보상금이 조금 더 늘어난 부분도 있고 한데 결국 국민의... (중략)
YTN 지희원 (wlgmldnj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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