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7대 종단 지도자들과 만나 오찬을 했습니다.
국민통합을 위해 종교 지도자들이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면서 종교계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겠다고 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종교지도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바쁘신 일정 가운데 귀한 걸음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사회가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종교계의 헌신과 노력이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종교계가 소외된 이웃과 약자들을 따뜻하게 보듬고, 또 통합을 위해서 늘 애써주신 것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시대적 과제가 국민통합인데 앞으로도 종교계가 이념, 지역,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에 더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새 정부도 국민의 마음을 잘 어루만지면서 그 마음을 하나로 모아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정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민 통합으로 국익과 국민의 관점에서 국정을 풀어나가는 것입니다.
비서실에도 기존에 없던 종교다문화비서관실을 만들었습니다. 종교계의 목소리를 계속 경청하고 저희 국정에 반영하도록 챙기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렇게 한번이 아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뵙고, 고견을 구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늘 정말 주말에 이렇게 힘든 걸음 해주셔서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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