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7 여야 총력전...野 지도부 '파열음' / YTN

2022-05-25 37

6·1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오늘(25일), 여야 지도부는 격전지로 총출동해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 내부에서는 전날 박지현 위원장의 '대국민 사과'를 두고 갈등이 불거지는 모습입니다.

국회 연결해, 정치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제 일주일 뒤면 지방선거가 치러지는데 여야 모두 총력전에 나서는 각오를 다졌죠?

[기자]
네, 6·1 지방선거 이제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

내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이른바 '안갯속 기간'이 시작되는데요,

선거운동 후반부 기세를 잡기 위해 여야 지도부 모두 각오를 새로 다졌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방심은 금물'이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들어보겠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6.1 지방선거가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긍정적인 수치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거 결과에 대한 낙관은 절대 금물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다수 의석을 차지한 원내 1당으로서, 지역공약을 해결할 민주당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민주당은 기나긴 코로나 협곡에서 국민을 도우며 함께 건너왔습니다. 이제 국민께서 더 나은 인물과 미래를 투표로 선택하실 때입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상대적 열세로 꼽히는 강원 지역과 최대 승부처인 경기 지역을 각각 찾아 지역 유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모레(27일)부터는 이틀간 지방선거 사전 투표가 시작되는 만큼, 여야는 핵심 지지층을 향해 투표 독려에 나설 전망입니다.


민주당 지도부 내에선 갈등 조짐이 심상찮은데, 어떤 부분이 문제인가요?

[기자]
네 민주당 지도부 내부에서는 어제 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발표한 '대국민 사과'를 두고 파열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선거를 앞둔 예민한 상황에서 당 지도부와 상의 없는 독자 행동을 삼가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른 건데요,

앞서 박 위원장의 반성과 쇄신 메시지를 '개인 의견'으로 일축했던 윤호중 위원장은 오늘 아침 출근길에서도 불편한 심경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 그것도 각자... (중략)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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