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력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 13건 추가 확인
남아공 유행 오미크론 하위 변이 국내 첫 확인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진 하위 변이들이 국내에서도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지난주 스텔스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12.1에 감염된 사람 13명이 추가로 확인돼 지금까지 모두 19건의 BA.2.12.1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미국이나 캐나다 등 해외 유입 사례가 11건, 국내 감염이 2건입니다.
방역 당국은 또, 최근 남아공 등에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 BA.4와 BA.5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지난 4~5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터키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사례 2명과 국내 감염사례 1명으로 모두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남아공에서 과반을 점유하고 있는 BA.4와 BA.5는 일명 '스텔스 오미크론'이라 불리는 BA.2보다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중증도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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