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일상의료체계 복귀 대비...대면진료체계 정비" / YTN

2022-05-11 92

정부가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현재 검사와 진료 등 기능 별로 여러 범주가 나뉜 복잡한 구조를 동네 병·의원 중심의 진단 의료체계로 단순화하고, 응급·특수환자 등 비코로나 질환의 대응체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일반의료체계 전환은 안착기 이후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지만, 의료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안착기 전환에 대비해 동선 분리와 별도 진료 공간, 환기 등 감염 관리 여건을 갖추는 한편, 코로나 확진자의 검사와 대면진료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 체계로 단순화하여 통합 정비할 계획입니다.

또, 동네 병의원의 지정 규모는 확진자 발생 규모,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되, 이용에 불편이 없는 수준으로 유지하며,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중대본은 "장기적으로는 대다수 병의원이 이러한 체계에 동참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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