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국민과 성공한 역사 동행해 영광"...오후 6시 靑 퇴근 / YTN

2022-05-09 259

문재인 대통령은 퇴임 연설을 통해 위대한 국민과 함께 성공하는 대한민국 역사에 동행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립현충원과 효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참배로 하루를 시작한 문 대통령은 평소처럼 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 6시 청와대에서 퇴근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마지막으로 국민께 전하는 인사를 담은 퇴임 연설을 했죠?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은 오전 10시부터 10분가량의 퇴임 연설을 했습니다.

가장 먼저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다며 퇴임사는 위대한 국민께 바치는 헌사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5년을 되돌아보며 격동하는 세계사의 한복판에서 연속되는 국가적 위기를 헤쳐온 시기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은 더욱 강해졌고, 더 큰 도약을 이뤘다며, 위대한 국민과 함께한 것이 더 없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위기에 강한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선도국가 도약의 주역은 단연 국민이면서

위대한 국민과 함께 성공하는 역사에 동행하게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다음 정부에서도 성공의 역사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발전시켜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국민 통합의 길로 나아갈 때 대한민국은 진정한 성공의 길로 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임기 마지막 날이지만, 문 대통령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 6시에 퇴근길에 나선다고요?

[기자]
네, 문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날도 평소처럼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른 아침부터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더 당당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어 효창공원으로 이동해 대한민국임시정부 김구 주석 등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몸을 바친 임시정부요인들과 독립유공자의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오후에는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으로서 마지막 외교 일정을 소화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 (중략)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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