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교토 우토로 마을
##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된
## 재일 조선인 역사 담은 '평화 기념관' 개관
## 1941년 교토 군사 비행장 건설 동원된 뒤
##귀향하지 못한 조선인이 모여 만든 '우토로 마을'
## 1980년대 후반까지 수도 시설조차 없이
## 사실상 버려졌던 조선인들
[서광수 / 우토로 마을 주민회장 : '조센징은 오지 마라' 그런 분위기가 확실히 있었습니다, 60년쯤 전에 일자리를 구할 때는… 그래서 스스로 길을 개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1989년 토지 소유주 기업
## '주민 퇴거' 소송 제기해
## 하루아침에 살 곳 잃을 위기에 처하기도…
## 10년 가까운 투쟁 끝에 되찾은 터전,
## 우토로 평화 기념관 설립까지
## 일부 일본인도 함께 뜻 모아
[다나카 아키코 / 우토로 평화기념관 관장 : 저는 우토로 마을에 처음 와서 이 주민들과 만나게 됐습니다. 이분들의 모습을 보며 인간이란 얼마나 강한 존재인가… 얼마나 상냥한 사람들인가, 배울 수 있었습니다.]
[김채영(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대독) / 재외동포재단 주재관 : 이곳에서 교류하고 배우면서 우토로 평화기념관이 지역 공동체의 중심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나아가 한일 공동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재일 조선인의 고난 기록한 평화 기념관,
## 비극을 기억하며 새 출발의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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