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안철수 본격 등판...막 오른 '대선 2라운드' / YTN

2022-05-07 75

■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유용화 /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광삼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휴일이지만 지방선거 그리고 새 정부 출범 이제 사흘 앞둔 정국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정국 분석하고 토론하겠습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교수, 김광삼 변호사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희가 앞서 취재기자 통해서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어제 이재명 고문이 인천 계양을 나오기로 결정이 되고 오늘 본인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SNS를 통해서. 두 분 보셨을 텐데 먼저 유 교수님, 어떻게 해석하셨습니까?

[유용화]
일각에서는 대선 패배의 책임을 져야 되고 이르게 나오는 것 아니냐 하는데 그만큼 제 생각에는 민주당의 사정이 절박한 것 같습니다.

지방선거를 대하는 데 중심이 없는 거죠, 정치적 중심이 없고.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들이 실제로 그 당시에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를 던졌던 1600만 명의 지지자들이 아직 윤석열 당선인에게 마음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결국은 이재명 상임고문을 다시 인천 계양을에 나오게 한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중요한 문제는 결국은 이재명 고문이 나오게 되면 인천 계양을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게 됩니다.

그러니까 지방선거에서 소기의 성과를 얻지 못하고 패배하게 된다면 당권 도전도 어려워지게 되는 거고요.

자신의 대권에 대한 로드맵도 쉽지 않기 때문에 아마 가능하다. 하여튼 민심의 바다에 자기를 던지겠다 했으니까 어떤 성과를 낼지 6월 1일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 변호사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광삼]
저는 이전부터 인천 계양을에 이재명 고문이 출마를 하느냐, 안 하느냐. 굉장히 여러 설왕설래가 있었잖아요. 그런데 저는 출마할 거라고 확신하고 있었어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런데 사실 이제까지 대선에서 패배한 이후에 이렇게 빨리 정치에 복귀하는 사례는 없었거든요.

예를 들어서 김대중 대통령 같은 경우에도 2년 이상 걸렸고요. 문재인 대통령도 사실은 대선 패배하고 2년 이상 걸렸어요.

그런데 왜 이렇게 빨리 정치 복귀를 하느냐. 그래도 자숙의 시간은 가져야 되는 것 아니냐. 이... (중략)

YTN 조남인 (minna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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