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인수위 도움으로 국정 잘 운영되리라 확신"

2022-05-06 282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해단하면서 "새 정부는 제가 부족함이 많지만, 여러분 도움으로 국정이 잘 운영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별관 뒤 잔디광장에서 열린 인수위 해단식에서 "그동안 우리가 3월 10일 선거 직후 쉴 시간도 없이 18일 인수위를 출범시켜서 청와대 개방과 집무실 이전 문제까지 아울러 가며 숨 가쁘게 뛰어왔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안철수 위원장으로부터 인수위 국정과제를 책자로 전달받았는데 정말 든든하다"며 "이때까지 이렇게 별 탈 없이 신속하게 인수위에서 정부 출범 준비를 한 예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고생 많이 하셨고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변함없이 지금 당장 이 정부의 공직을 맡아 참여하시든지 아니면 나중에 참여하시든 여러분께서 강력한 국정의 지지 세력과 동반자로서 좀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철수 위원장은 "백지에 처음 그림을 그리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다. 그런데 전임 정부에서 그려놓은 그림 중에 잘못된 것들을 지우고 새로 제대로 그리는 게 얼마나 어렵나"라며 "제가 평생 만나본 분 중에서 가장 능력 있는 유능한 인재분들이 그 일들을 해줬다.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했다.
 
안 위원장은 또 "공약과 국정과제는 다르다는 걸 그분들께 배웠다"며 "국정과제...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9258?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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