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미 역사상 첫 흑인여성 대변인 임명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후임으로 카린 장-피에르 수석 부대변인을 승진 임명했습니다.
미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의 입'에 흑인 여성이 발탁된 겁니다.
오는 13일 공식적으로 물러나는 사키 대변인은 "피에르가 백악관 대변인에 오르는 첫 흑인 여성이자, 공개적인 성소수자"라며 "그녀는 많은 이가 큰 꿈을 꾸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피에르 수석 부대변인은 캠프 합류 이전에는 NBC 등 방송에서 정치 분석가로 활동했습니다.
떠나는 사키 대변인도 방송인으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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