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100주년...놀이터 개장에 도심 곳곳 다채로운 체험 행사 / YTN

2022-05-05 53

코로나19 발생 3년 만에 되찾은 일상회복과 함께 어린이날도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새 놀이터가 개장하고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들도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해리 기자!

[기자]
네, 서울 강동구 광나루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윤 기자가 나가 있는 곳도 어린이날을 맞아 새로 개장을 했다고요?

[기자]
네, 이곳은 광나루 한강공원에 있는 1호 거점형 어린이 놀이터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은 오늘, 개장하자마자 놀이기구를 즐기러 온 어린이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야외에서 더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돼 아이들은 맑은 공기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신난 아이들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루하 / 강동구 명일동 : 긴 미끄럼틀이랑 그늘막이 있어서 재밌었어요. 마스크도 벗으니까 좋았어요.]

[박윤희 / 강동구 명일동 : 마스크도 벗고, 주변에 산과 나무가 있어서 공기가 상쾌하고 기분 좋아요.]

광나루 한강공원에 개장한 거점형 어린이 놀이터는 대형 미끄럼틀과 모래 놀이장, 야외 수영장 등이 설치돼 부지 크기만 6천 제곱미터에 달합니다.

맑고 쾌청한 날씨에 동네 산책을 나온 70대 어르신들부터 모래 놀이를 하는 3살배기 어린이까지.

'모두의 놀이터'라는 이름답게 남녀노소 연령대 상관없이 이곳 주민들의 쉼터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2025년까지 권역별로 5개의 거점형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들도 열렸는데요.

서울 어린이대공원은 합창 공연을, 서울식물원은 묘목 심기 체험 행사, 동대문디자인플라자도 아이들을 위한 '디자인 놀이동산'으로 탈바꿈해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교실을 진행합니다.

모처럼 맞은 일상회복 후 공휴일에 도심 곳곳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아직 코로나19 감염 우려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진 않은 만큼 방역 수칙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강동구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YTN 윤해리입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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