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 후폭풍...인사청문회 곳곳 충돌 / YTN

2022-05-05 37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효은 / 더불어민주당 전 부대변인, 김재섭 /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검찰개혁 입법안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포로 마무리됐지만 정치권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야의 대치가 장기화된다면 중수청 설치 등 후속 절차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검찰의 수사, 기소 분리 법안 공포 이후 국회 대치 상황과 새 정부 내각에 대한 인사청문회 소식두 분과 정리해 보겠습니다. 김효은 더불어민주당 전 부대변인,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검찰의 수사와 기소 권한을 분리하는 입법안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포로 마무리가 됐죠. 여야의 공방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화면 잠깐 보고 오시죠.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 권력이 이처럼 초라해질 수 있다는 것에 비애감 마저 느낍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 경고합니다. 이제 쇼의 시간은 끝났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심판의 시간이 오고 있습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윤석열 당선인과 특권검찰, 그 명을 받든 국민의힘은 (검찰)개혁의 흐름에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국민을 들먹였지만, 결국 자신들의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저항일 뿐입니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없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 이렇게 주장을 하셨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결정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김재섭]
납득하기 굉장히 어렵죠. 끝까지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자기 지지층, 자기 진영을 위한 정치만을 하시면서 퇴임까지 가셨다, 이렇게 비판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사실은 최근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내놓은 일련의 메시지들을 우리가 쭉 지켜보게 되면 어떤 퇴임하는 대통령의 이야기라기보다는 오히려 야당 대표의 문재인 의원의 모습을 상기시킬 정도로 상대 진영에 대한 공격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불편한 심정들을 아끼지 않은 모습들이 영상에 많이 담겼는데 마찬가지로 검수완박이라고 하는 것이 국민들의 반대도 굉장히 많았고 국민의힘에서도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제기했고 하물며 시민단체나 다른 학계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계속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중략)

YTN 권행란 (hran97@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505124546840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