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전 9시 50분쯤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 있는 파쇄 공장에서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플라스틱과 금속을 분해하는 기계가 작동을 멈추자 57살 남성 A 씨가 기계 안에 직접 들어가 확인했는데, 아래에 있던 직원이 이를 모르고 기계를 작동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계를 작동시킨 직원은 경찰 조사에서 기계 내부에 사람이 있었는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공장은 직원이 40여 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누군가의 지시로 기계 안에 들어간 것은 아닌 거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고용노동부의 자문을 구해 사업주와 노동자들이 정확한 지침을 지켰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504152733948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