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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아빠 찬스' 논란에 휩싸인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오늘(3일) 열렸는데요.
처조카 채용 특혜 등 새로운 의혹 공세가 이어진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40년 지기가 맞는지를 두고도 공방도 오갔습니다.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아빠 찬스'에 이은 '이모부 찬스'로 도마에 올랐습니다.
정 후보자는 2015년 처조카가 경북대병원 간호사로 채용될 당시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선을 그었습니다.
▶ 인터뷰 : 고민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내의) 여자 자매는 몇 분이신가요?"
▶ 인터뷰 : 정호영 /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 "아마 한 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처가하고 그렇게 친하게 지내지 않습니다."
2019년 노 저팬 운동 당시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는 질타도 나왔습니다.
▶ 인터뷰 : 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