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어제보다 두 배 넘게 늘어 5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인 감소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안정적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자세한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5만천 백31명입니다.
어제보다 3만 천여 명 늘었습니다.
평일이 되면서 주말에 줄었던 검사 건수가 다시 늘어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선 2만 9천여 명, 2주 전보다는 6만7천 명 넘게 줄었습니다.
신규 환자는 지난달 21일부터 13일 연속 10만 명 미만을 이어가며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4백17명으로 나흘째 5백 명 아래를 유지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사망자 숫자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9명으로 역시 49명을 기록했던 지난 2월 27일 이후 65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역대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 3월 24일 4백69명과 비교해선 거의 1/10 정도까지 줄어든 셈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천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0.3%p 내린 25.2%로 20%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재택 치료환자는 28만여 명, 이 가운데 하루 2번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2만4천 명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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