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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환자 5만 4,122명…역대 최대치
전날보다 4,555명 늘어…오미크론 영향 가파른 확산세
2주 전보다 3.7배 증가…1주일 만에 2.4배 늘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5만 명을 넘어서며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재택 치료자도 17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는 20일 이후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패스 조정 여부를 함께 논의할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만 명대로 올라섰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54,122명입니다.
5만 명대 확진자 수는 사상 처음으로 전날보다 4천 명 넘게 급증했습니다.
확진자 수는 매주 약 2배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확진자 규모는 일주일 만에 2.4배, 2주 전보다는 3.7배 증가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영향으로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이달 말쯤 확진자가 13만∼17만 명 수준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282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고, 사망자는 20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6,963명이 됐습니다.
오미크론이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재택 치료를 받는 사람은 17만 명을 넘으며 하루 만에 6천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608곳이 관리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의 92% 수준입니다.
다음 주엔 오는 20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논의한다고요?
[기자]
네, 사적모임 인원제한은 6인, 식당과 카페 등 영업시간은 밤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는 20일까지 연장된 상태입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20일 이후 적용될 거리두기와 방역패스 조정 여부를 논의할 방침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방역체계가 달라진 현 상황에서 방역패스가 필요하다고 보는지와 관련해 "방역패스를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한꺼번에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방역패스가 3차 접종 효과 등을 고려할 때 여전히 유효한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정부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 금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 제조업체 등과 회의를 열고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온라인 판매를 중단하고 약국... (중략)
YTN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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