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을 맞아 유럽 각국에서 임금 인상과 권리 보장 등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꾸려진 시위대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등 유럽 전역에서 도심을 행진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는 연임에 성공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비판하고 다음 달 국회의원 선거를 겨냥한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독일 뒤셀도르프에서는 노동조합총연맹이 개최한 행사에 올라프 숄츠 총리가 참석했는데 일부 시민은 무기를 구매하는 대신 기후와 교육문제에 신경 써달라고 피켓을 들기도 했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마드리드, 벨기에 브뤼셀 등에서도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평화를 위해 일하자", "임금 동결을 깨부수자"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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